◇프랭크 리베리. (사진캡쳐=UEFA 홈페이지)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프랭크 리베리(30·프랑스)가 유럽 최고의 선수에 올랐다.
리베리는 30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본선 조별리그 대진 추첨식에서 2012~2013시즌 UEFA 선정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53개국 기자단 현장 투표에서 36표를 얻어 리오넬 메시(13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표)를 압도적으로 제쳤다.
리베리는 지난 시즌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3관왕(분데스리가, 컵대회, 챔피언스리그)을 이끌었다. 분데스리가에서 20골 14도움을 올렸고 챔피언스리그에서 1골 5도움을 기록했다.
리베리는 "이 순간이 매우 특별하며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