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Box)"대우證, 개인의 증시 참여..4Q 순익 늘 것"

입력 : 2009-01-30 오전 8:05:00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신영증권은 대우증권에 대해 금리 안정과 개인들의 증시 참여도 확대에 따라 4분기 순이익이 늘어날 것이라 의견을 냈다.
 
박은준 신영증권 연구원은 30일 "당분간 금리 안정이 유지 된다면 보유채권의 평가손익에 따라 실적이 흔들리는 모습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의 추가 인하를 예상하는 시장 기대감도 단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증시 변동성 확대로 거래대금 회전율이 올라가면서 일평균거래대금이 6조6000억원을 유지했다"며 "개인들의 증시 참여가 늘면서 브로커리지 경쟁력도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박은준 연구원은 "대우증권은 경쟁사보다 실적 변동성이 높고, 수익원 다변화를 통한 체질개선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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