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기획재정부는 20개 국고채전문딜러(Primary Dealer)의 2008년 하반기 중 국고채 인수와 시장조성 실적을 평가한 결과 삼성증권과 BNP파리바 은행이 각각 증권사와 은행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산업은행과 SK증권이 각각 2위를, 대우증권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말 현재 12개 증권사와 8개 은행이 발행시장에서 국고채를 인수할 수 있는 권한과 시장조성 의무를 갖는 국고채 딜러로 지정돼 있다.
재정부는 올해 사상최고 수준인 74조3000억원의 국고채 발행물량을 원활히 소화하기 위해 우수 PD 지원 확대 등 PD간 경쟁을 촉진하고 올 1분기 중 재정부 차관과 우수 PD 간 간담회 등을 통해 정책입안 협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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