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C&그룹주가 노·사간 경영 정상화 협의에 뜻을 모으는 등의 호재로 일제히 강세다.
30일 오전 10시20분 현재 C&우방의 주가는 전일보다 35원(10.29%) 오른 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C&우방랜드(12.96%)도 동반상승 중이고, C&상선과 C&중공업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C&그룹 계열사인 C&우방랜드 노·사는 전일 C&우방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C&우방랜드는 "지난 27일 노ㆍ사 협의회를 갖고,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2009년 노·사 협력구도를 마련키로 협의했다"고 발표했다.
또 퇴출 대상인 D등급을 받은 C&중공업은 최대 채권금융회사인 메리츠화재가 매각을 타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C&중공업의 최대 채권금융기관인 메리츠화재는 지난 28일 C&중공업 매각을 위해 해외 업체 2곳, 국내 업체 1곳과 접촉하고 있다고 채권단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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