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S-Oil(010950)은 4일 경기도 수원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에서 '저소득가정 장애청소년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 전달식'을 열고 장애학생 88명에 1억원 상당의 학습 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조기구는 신체 장애 학생용 전동 높낮이 조절책상, 휴대용 전자 독서 확대기, 조이스틱 특수 마우스, 문자 입력식 음성 재생기 등이다. 전국 보조공학서비스 기관들로부터 지원이 필요한 장애학생들을 추천 받고, 재활공학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현장평가를 실시해 최종 지원 대상자 88명을 선정했다.
조영일 S-Oil 부사장은 "장애 청소년들이 신체적 어려움을 딛고 친구들과 함께 전보다 적극적으로 학교 생활에 임하고 있다는 소식에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장애 청소년들이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il 조영일 부사장(뒷줄 왼쪽부터 다섯번째)과 경기도 재활공학 서비스 연구지원센터 오길승 센터장(앞줄 왼쪽부터 세번째)이 ‘장애청소년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 전달식’이 끝난 뒤 수혜 학생들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O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