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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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시리아 불확실성 부담..'혼조'
▶美 8월 고용지표 예상밖 부진에 QE 지속 기대
미국 증시 특징주
출연: 정 웅
▶다우 특징주
· 다우 특징주 - 보잉
▶나스닥 특징주
· 나스닥 특징주 - 페이스북
지난주말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
고용지표 부진에 따라 양적완화(QE) 축소 우려가 완화됐지만 시리아 불안감이 지속하면서 3대지수 흐름 엇갈린 보합권 장세
다우지수는 내리고, 나스닥, S&P500 지수는 소폭 상승
주간기준으로는 3대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는 0.8% 올라 5주만에 상승세로 전환
나스닥 지수는 2%, S&P500지수는 1.4% 올라 2주만에 상승세 보임
미국 8월 고용지표의 예상밖부진으로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완화된 것이 호재였지만, 시리아 사태 불확실성이 지속적으로 부각되며 악재로 반영됨
미 노동부가 발표한 8월 비농업 고용자수는 전달보다 16만9000명 증가로 예상치인 18만명을 하회함, 7월 비농업 고용자수도 하향 조정됨
8월 실업률은 7.3%로 시장전망치 7.4%를 소폭 하회함
하지만 실업률 감소가 일자리 찾으려는 사람이 줄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
8월 경제활동참가율이 63.2%로 지난 1978년 여름 이후 가장 낮음
이에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가 미뤄질 것이라는 기대감 형성됐지만, 전문가들은 양적완화 축소가 피할수 없는 대세라는 것이 의견
블룸버그 설문 결과, 경제 전문가들 65%가 국채 매입 규모 축소를 예상함
에스터 조지 캔사스 연방준비은행총재는 이날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서의 강연에서 "연준은 오는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 규모를 700억달러로 150억달러를 줄여야 한다"고 전함
시리아 군사개입을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간의 갈등은 증시에 악재로 작용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났지만 의견차 좁히지 못함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시리아에 군사 장비를 계속 판매할 것이며 미국이 군사공격을 감행하면 시리아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함
오바마 대통령은 시리아 군사개입 관련 의회와 다른나라들과 계속 협의하겠다고 밝힘
다우지수는 4.98포인트 0.10% 내린 1만4922.50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금융주 0.1% 하락, 기초소재주 0.7% 조정, 기술주와 산업섹터도 부진. 경기민감주와 필수소비재가 0.1% 상승
종목별로는 휴렛패커드가 1.36% 상승, JP모간체이스도 0.86% 상승, 알코아도 0.64% 상승. 반면, 화학업체 듀폰이 0.87% 하락, 버라이즌 0.64% 하락, 아메리칸익스프레스 0.61% 하락
다우 특징주-보잉
보잉 항공기 수주 부진에 공장 주문 감소했었음
지난 5일 일본언론, 일본항공소속 보잉 777기 이날 오전 엔진 관련 결함으로 운항 도중 회항하는 비상사태. 지난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기종인 보잉 777기 최근 잇단 결함 사고에 안전 우려 확산
최근 유가 오르면서 항공주 약세
0.54% 내린 106.07달러 마감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3포인트, 0.03% 오른 3660.01 마감
나스닥 특징주-페이스북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업체, 페이스북은 모바일 광고 시장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52주 최고가 경신.
장중 흐름 보시면 장초반 하락 출발했지만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키워 나갔음. 페이스북 주가는 전날보다 3% 상승한 43.95달러 마감
S&P500지수는 0.09포인트, 0.01% 상승한 1655.17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