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사진제공=인천유나이티드)
◇인천유나이티드 선수 사인회 개최
인천 유나이티드가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와 28라운드 홈 경기에 앞서 선수 사인회를 개최한다.
사인회는 E석 이벤트존에서 열리며 이와 함께 시즌권 팬 대상 스타디움 투어, 선수입장 에스코트 등의 행사도 마련돼 있다.
경기 종료 후에는 S석 그라운드를 개방해 관중들이 선수들과 그라운드에서 기념촬영 등의 시간을 할 수 있는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대구FC, 미취학 아동 대상 축구 리그 진행
대구FC(대표이사 김재하)는 지난 10일 박주영 축구장에서 '2013 매일매일 축구야 놀자 리그'를 개막했다.
대구FC는 지난해 4월부터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유아기(6~7세) 어린이들이 축구를 하는 이 프로그램은 대인관계에서의 배려심, 협동심, 인내심을 배울 수 있게 하고자 준비했다.
리그 경기는 16개 유치원이 5개조로 나눠 참가해 풀리그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날 리그 개막전에는 1조에 소속된 6개 유치원(고운 유치원, 동심어린이집, 세명어린이집, 스탠포드유치원, 에뜰유치원, 하나유치원)이 참가해 간단한 준비체조와 몸풀기 이후 리그 경기를 가졌다. 리그는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총 5개조가 풀리그 형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FC서울 11일 '댄스배틀' 시축
FC서울이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과 홈 경기에서 '댄스배틀'이란 이색 시축을 실시한다.
서울은 엠넷 인기 프로그램인 '댄싱9'팀을 초청한다. 이날 댄싱9에서 대결 중인 '레드 윙스'와 '블루아이'는 각각의 특색을 담은 퍼포먼스로 시축을 하고 이를 현장에 모인 관객들이 즉석 투표로 평가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두 댄스팀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