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성욱기자] 새누리당은 16일 10.30 재·보궐 선거에 대한 공직 후보 신청자 명단을 공개했다.
먼저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경기 화성갑은 고희선 전 국회의원 아들 준호씨와 김성회 전 의원, 최지용 경기도의원, 홍사관 전 유엔평화대사와 비공개 1명 등 모두 5명이 후보자 신청을 완료했다. 비공개 신청자는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적인 여당의 텃밭인 경남 포항시 남구울릉군에는 모두 14명의 후보가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박명재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비롯해 서장은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춘식 전 의원, 이용운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등이 이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