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사조해표(079660)는 '사조참치 안심따개'가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200만캔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직경 86㎜의 참치 캔 150g 제품을 일렬로 나열했을 때 1032㎞에 해당하는 길이로, 서울시청에서 독도를 왕복할 수 있는 거리와 맞먹는다.
국내 참치 캔 제품 중에서 유일하게 안심따개 방식을 적용하고 있는 사조참치는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철로 만든 기존 캔 뚜껑이 따는 방식이었다면 안심따개는 알루미늄 호일을 벗겨 내는 방식으로, 손을 베이거나 찰과상을 입는 등의 상해사고를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알루미늄 호일을 사용해 뚜껑의 두께도 얇아졌으며, 무게도 기존 제품과 비교해 50% 정도로 가볍다.
'사조참치 안심따개 살코기'의 인기와 소비자 요청에 따라 지난 7월에는 참치 캔 6종(고추, 찌개, 마일드, 바비큐, 살코기 플러스, 야채)에 안심따개를 확대 적용해 총 7종으로 선보였다.
임대영 사조해표 마케팅팀 과장은 "사조참치 안심따개는 안정성을 심도 있게 따지는 소비자 트렌드와 맞물려 기존 참치 캔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국내 참치 캔 업계에 안전제품 바람을 일으킨 선두기업으로서 계속해서 소비자 중심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조참치 안심따개 7종 제품. (사진제공=사조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