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미국 자영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다소 어두워진 것으로 확인됐다.
8일(현지시간) 전미자영업자연맹(NFIB)은 9월의 소기업 낙관지수가 93.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의 수정치인 94.1에서 0.2포인트 뒷걸음질 친 것으로 다소 비관적인 경제 전망이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상쇄시킨 것으로 풀이됐다.
세부적으로는 전체 10개 항목 중 4개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4개 지수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빌 던켈버그 NFIB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성명을 통해 "향후 경제에 대한 전망이 부진한 점은 미국의 정치적 불안에 보다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