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투수만 변화를 가한 다저스와 달리 상대는 변화가 적잖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진행되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4차전에 나설 9명의 선수 라인업을 확정, 발표했다.
선발 투수는 랜스 린이다. 린은 타선에선 9번으로 출전한다. 이날 테이블 세터는 지난 경기처럼 맷 카펜터와 카를로스 벨트란이다.
다만 클린업 트리오는 변화가 있다. 맷 할리데이가 3번타자를 맡는 가운데 맷 아담스가 4번, 야디어 몰리나가 5번에 출전한다. 아담스는 이번 시즌 우완 투수를 상대로 2할9푼5리의 타율을 기록했다.
이어서 존 제이와 데이비드 프리즈가 각각 6번과 7번에 있다. 8번타자 겸 유격수는 다니엘 데스칼소가 타격이 부진했던 피트 코즈마 대신 선발로서 나선다. 코즈마는 NLCS에서 9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와 SPOTV 등이 맡았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발 라인업
1. 2루수 / 맷 카펜터
2. 우익수 / 카를로스 벨트란
3. 좌익수 / 맷 할리데이
4. 1루수 / 맷 아담스
5. 포수 / 야디어 몰리나
6. 중견수 / 존 제이
7. 3루수 / 데이비드 프리즈
8. 유격수 / 다니엘 데스칼소
9. 투수 / 랜스 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