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민 넥센 히어로즈 코치. (사진제공=넥센히어로즈)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박준수 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가 '박승민'이란 이름으로 코치로 새롭게 출발한다.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1군 불펜 투수코치로 박승민(36), 2군 육성 총괄 겸 재활코치로 류영수(68), 2군 육성 겸 재활코치로 김석연(45) 코치를 새롭게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고와 경희대를 거쳐 2000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박 코치는 2011년까지 넥센에서 선수로 활약했으며, 2012년 KIA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지난해 박준수에서 박승민으로 개명했다.
대구상고 졸업 후 1983년 MBC 청룡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한 류 코치는 2004년까지 삼성 라이온즈, 태평양 돌핀스, 현대 유니콘스 코치로 활동했으며, 최근 원광대 투수 코치로 활동했다.
대전고와 동아대를 졸업한 김 코치는 1991년 빙그레 이글스에 입단해 선수로 활약했으며, 1993년 은퇴 후 부천고 코치를 거쳐 최근 동아대 감독으로 활동했다.
◇박승민·류영수·김석연 신임 넥센 히어로즈 코치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