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38일간의 교육리그를 마치고 귀국했다.
NC는 선수단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교육리그를 마치고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밝혔다.
27명의 선수단은 교육리그 21경기를 치르는 동안 7승2무12패의 성적을 거뒀다. 또한 교육리그의 종료 후에도 미국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귀국한 선수단은 오는 1일 N팀(1군)과 C팀(2군)으로 나뉘어 국내 마무리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구단 측은 "이번 마무리캠프가 생각보다 수준이 높았다. 힘 있는 타자와 빠른 공을 가진 투수들을 상대하며 좋은 경험을 했다"며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캠프 기간이었다"고 밝혔다.
◇주요 선수들의 2013 미국 교육리그 성적. (자료제공=NC다이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