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맥도날드는 서울과 부산 지역 초등학교 체육교사 등 유소년 축구 지도자를 대상으로 서울시생활체육회, FC서울,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 아이파크와 축구코칭 연수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한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Ronald McDonald Soccer Club)'의 하나로 수업 시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축구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지도 방법을 전달한다.
서울에서는 오는 22일 50명을 대상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최순호 FC서울 미래기획단장이 연령별 유소년 축구 교육법 등을 직접 지도한다.
또한 부산은 교육청에서 신청받은 총 150명의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19일까지 닷새 동안 부산 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진행한다.
부산에서는 실제 수업 시 활용할 수 있는 '유소년 축구 코칭 비디오'를 활용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부사장은 "축구는 어린이들의 체력 향상과 협동심을 증진할 수 있는 운동으로, 체육을 담당하는 선생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지원으로 미래 꿈나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006년부터 서울과 부산에서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총 19만여명에 이르는 어린이에게 축구 교실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행사에서 활용된 '유소년 축구 코칭 비디오'는 로날드 맥도날드 패밀리 클럽 홈페이지(http://www.ronaldsfamilyclub.c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맥도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