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은 29일 “글로벌 제약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는 핵심은 바로 R&D 역량 강화를 통한 혁신신약 개발 뿐”이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이날 ‘창립 8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동아제약의 지난 80년이 국내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역사였다"면서 "지주회사 전환 후 앞으로의 80년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의 역사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이 29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81주년 기념식에서 “글로벌 제약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는 핵심은 바로 R&D 역량 강화를 통한 혁신신약 개발”이라고 강조하고 있다.(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그는 이어 “신약개발을 통해 세계인에게 존경 받을 수 있는 글로벌 제약기업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신호 회장을 비롯해 김원배 부회장,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창립 8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창업주 故 강중희 회장과 선배들에 대한 묵념과 장기근속 및 회사 발전에 공을 세운 임직원 200여명에 대한 포상이 주어졌다.
-다음은 장기근속 및 포상자 명단
▲30년 근속상=동아제약 약국4지점 박종욱 부장 외 10명.
▲20년 근속상=동아ST 신약연구소 강경구 수석연구원 외 20명.
▲10년 근속상=동아ST CE부 신승원 과장 외 131명.
▲단체공로상=동아ST 천안공장 제제생산실 제제4팀, 동아제약 천안공장 제조1팀.
▲개인공로상=동아ST 서울1지점 이성우 과장 외 25명.
▲최우수제안상=동아ST 천안공장 제제생산실 제제2팀 성남규 주임, 동아제약 천안공장 제조1팀 최효진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