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관리총괄 김인규 사장을 영업총괄도 함께 담당하도록 했다.
김인규 사장은 영업본부장, 영업총괄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인 강영재 부사장을 그룹의 성장동력 발굴을 담당하는 신사업개발센터 총괄로 발령했다.
생산총괄을 맡고 있는 손봉수 사장은 하이트진로음료 대표를 겸임하게 된다.
그룹 관계자는 "지난 2011년 하이트맥주와 진로의 합병 이후 조직 통합, 경영 시스템 통합 등 경영 효율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확보에 힘써왔다"며 "이번 인사로 본격적인 통합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인규 사장, 손봉수 사장, 강영재 부사장. (사진제공=하이트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