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금융투자와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 매물이 출회되면서 코스피는 2020선을 밑돌고 있다.
3일 오후 12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3.21포인트(-0.65%) 내린 2017.57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8억원, 1196억원 매도중이고, 개인은 홀로 1539억원 사들이며 지수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세다.
기아차(00027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등 자동차 대형주가 3~4% 밀리는 탓에 운수장비가 2.74% 떨어지고 있다. 자동차 3인방은 11월 판매량이 부진했다는 소식과 엔저 영향이 악재로 작용중이다. 운수창고업, 기계도 2%대 내림세다. 반면 철강금속, 건설업, 서비스업 등은 강보합권이다.
KT(030200)는 배당금 축소 여파로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현재는 하락폭을 축소해 1.75%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91포인트(-0.76%) 내린 508.78포인트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