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풀무원식품은 '그대로 볶아 먹는 야채믹스'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다양한 야채를 손질한 후 볶음요리에 적당한 크기인 7㎝ 정도의 길이로 맞춰 만든 제품이다.
초보주부나 요리에 관심이 많은 남성도 고기, 해물 등을 넣어 볶으면 팟타이, 잡채 등 볶음요리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야채믹스 사천풍 매콤'과 '야채믹스 데리' 등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3600원(200g)이다.
이중 '야채믹스 사천풍 매콤'은 숙주, 배추, 청경채, 백일송이, 당근 등 5가지로 구성돼 동봉된 매콤한 맛의 소스를 넣고 태국식 팟타이나 중국식 볶음요리에 활용하면 좋다.
'야채믹스 데리'는 숙주, 시금치, 단호박, 고구마, 당근이 들어 있어 동봉된 달콤한 맛의 소스를 활용하면 잡채, 덮밥 등을 쉽게 만들 수 있다.
풀무원은 이번에 출시한 제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야채를 바로 쪄먹거나 국과 찌개로 요리할 수 있는 야채믹스 등 소비자 편의를 강화한 제품을 확대해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진 풀무원식품 PM은 "이미 일본, 미국 등에서는 조리용 채소, 나물 등 소포장·소용량 제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야채믹스' 역시 다양한 야채를 한 팩에 담아 맛과 영양을 챙긴 경제적인 신선하고 편리한 제품으로, 국내 소비자에게도 많은 사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풀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