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수급이 재료에 우선한다'는 증시 격언이 있습니다. '큰손따라하기'는 이 격언에 기반해 매일 오전 6시 투자자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전날 장마감 후 집계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매동향, '큰손따라하기'에서 투자의 해법을 만나보십시오. (편집자)
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가 2% 넘게 급락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내수주를 선택하며 방어 태세를 갖췄다.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SK텔레콤과 NAVER는 급락장에서도 보합권으로 거래를 마쳤다. SK텔레콤은 전일 대비 0.87% 하락하는데 그쳤고, NAVER는 0.14% 오르며 선방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공통으로 매수한 종목은
서울반도체(046890)다. 백열전구의 생산과 판매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금지되면서 발광다이오드(LED)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두 주체의 매수에 힘입어 서울반도체는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기관·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단위:억원, 시간외매매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