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제과(004990)는 초콜릿 제품 '드림카카오 엑티코아 X3'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일반 다크초콜릿보다 3배 이상 많은 553㎎의 플라바놀을 함유하고 있다.
플라바놀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항산화 작용, 혈액순환, 치매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으며, 유럽식품안전청(EFSA)에서 혈행개선 효과를 인정한 물질이다.
또한 이 제품은 카카오 함량이 75%에 달해 기존 드림카카오 56%, 72%보다 높으며, 설탕을 줄이고 천연감미료인 스테비아로 단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스테비아는 설탕과 비교해 칼로리는 1% 정도에 불과하지만, 단맛은 100배 이상 강한 천연물질이다.
제품 가격은 편의점 기준 3000원(52g 1통)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드림카카오는 지난 2007년 선보인 제품으로, 최근 고함량 카카오 초콜릿 바람이 살아나면서 2009년 대비 2013년에는 소비가 2배 이상 올랐다"며 "이번 제품이 추가되면서 드림카카오 전체 매출은 20% 이상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