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12월의 선수에 선정된 울산 모비스 문태영. (사진제공=KBL)
◇모비스 문태영, 12월의 선수 선정
울산 모비스 문태영(35)이 12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프로농구연맹(KBL)은 7일 "문태영이 기자단 투표로 시행한 12월의 선수 투표에서 유효 투표수 97표 중 38표를 얻어 27표의 김종규(LG)를 제쳤다"고 밝혔다.
문태영은 지난 12월 한 달 동안 10경기에 나서 평균 16.5득점 5.9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12월 국내선수 공헌도 순위에서도 1위(전체 3위)에 오르며 소속팀 모비스가 선두권을 유지하는데 기여했다.
문태영은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서울 삼성, 방학 맞아 어린이회원 초대
서울 삼성이 방학을 맞아 '어린이회원 패밀리데이'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오는 8일, 10일, 16일 홈경기에 서울 삼성 어린이회원과 가족 모두를 초대하는 행사다. 어린이와 가족 모두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권은 현장 매표소에서 교환할 수 있다.
삼성은 "서울 삼성 어린이 회원 가입을 하면 정규리그 홈경기(잔여 13경기)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회원은 가입 즉시 유니폼과 싸인볼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장 방문횟수(3, 7, 10회)에 따라 손목아대, 미니싸인볼, 모자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가입 신청은 홈경기장 매표소와 구단 홈페이지(thunders.co.kr) 우측 배너를 통해 할 수 있다. 가입비는 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