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은 9일 사내 온라인 복지몰을 통해 1사1촌 결연을 맺은 농촌마을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LIG손해보험)
[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LIG손해보험(002550)(사장 김병헌)은 9일 1사1촌 결연 농촌마을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LIG착한장터’를 사내 온라인 복지몰에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LIG착한장터’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품질이 검증된 결연 농촌마을의 지역 특산물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임직원에게 직접 공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설됐다.
유통마진이 없어 농촌마을의 수익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구매 임직원들은 믿을 수 있는 농수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농가와 임직원 모두에 도움이 된다는 것.
이번 ‘LIG착한장터’에는 LIG손해보험을 비롯해 계열사가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의 정안마을, 강원 인제의 하추리, 전북 장수의 구신마을, 경남 진해의 명동마을 등 총 4곳이 참여한다.
설을 앞두고 있는 만큼 명절 선물로 적합한 사과세트, 선어세트, 참기름세트 등을 주로 판매된다.
LIG손해보험 이도희 사회공헌팀장은 “이번 ‘LIG착한장터’ 개설을 통해 농가에 보다 경제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상시적인 운영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지난 2010년부터 농촌마을들과 결연을 맺고 농번기 농가 일손 돕기, 겨울철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한 농산물 구입 등의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