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한국야쿠르트는 '브이푸드 맨·우먼·시니어 프로그램' 3종을 리뉴얼해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천연원료 비타민과 멀티미네랄 위주로 구성된 기존 제품에 고농축 오메가3와 기능성 원료를 보강했다.
'브이푸드 맨 프로그램'에는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옥타코사놀 7㎎이 포함됐다.
옥타코사놀은 자연에 존재하는 생리활성 물질로, 체내 에너지 생성을 유도하고 글리코겐의 저장량을 증가시켜 체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또한 '브이푸드 우먼 프로그램'에는 피부 건강으로 위해 천연원료 베타카로틴을 넣었다.
베타카로틴은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를 탄력 있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며, 피부 점막의 점액분비를 촉진해 피부 건조를 예방해준다.
60대 이상을 위한 '브이푸드 시니어 프로그램'에는 은행잎추출물이 주원료로 사용됐다.
혈액순환개선제로 오랫동안 주목받아온 은행잎추출물은 뇌 혈류량을 증가시켜 혈행 개선과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각 제품의 가격은 한 달 섭취분이 6만원이며, 야쿠르트아줌마와 브이푸드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리뉴얼 제품 출시를 기념해 설날까지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브이푸드'는 한국야쿠르트가 2010년 첫선을 보인 천연원료 비타민 브랜드로, 영양 보충형 제품인 '브이푸드 멀티비타민미네랄' 시리즈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2011년 '브이푸드 프로그램'으로 성인 남녀와 노인을 위한 제품을 선보였고, 최근에는 갱년기 여성과 수험생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분된 제품까지 출시했다.
특히 '브이푸드 프로그램' 전 제품에는 13종 이상의 천연원료 비타민과 멀티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1일 한 팩으로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을 충족시킨다.
김창교 한국야쿠르트 건강기능식품 마케팅팀장은 "최근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의 성장이 둔화되는 추세지만, 소비자는 꼭 필요한 기능을 지닌 제품에는 기꺼이 투자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고객에게 큰 혜택을 주는 복합 기능성 제품 개발로 '브이푸드' 브랜드를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