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코레일은 오는 14일 오후 2시 한국철도공사 대전 사옥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12월 공고한 7개 철도유휴부지 개발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해운대 우동(부지면적 8109㎡) ▲영등포 소화물(2739㎡) ▲용산병원(1만949㎡) ▲구 군산화물역(1만9613㎡) ▲인천 신흥동(6797㎡) ▲구 김유정역(7161㎡) ▲의정부 가능동(4781㎡) 등 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4월 4일까지로 공모절차와 공모절차, 사업신청자 자격요건, 토지비 등 세부 공모지침을 코레일 홈페이지(
www.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뉴스토마토DB)
코레일은 2015년에는 부채비율을 200%대까지 낮춘다는 목표로 강도 높은 자구책을 추진 중이디. 이번 사업설명회도 이 같은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사업개발 부지에 대한 이해를 높여 사업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철도 유휴부지의 개발을 통해 철도경영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