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제과(004990)는 크런키의 광고 모델로 12인조 아이돌 그룹 '엑소(EXO)'를 선정하고 새 광고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 엑소는 '부서져라, 쓰러져라, 망가져라, 그렇게 거칠게 세상에 맞서라'란 카피에 맞춰 샌드백을 치거나 질주하는 동작으로 각자의 매력을 표현했다.
엑소의 열정적인 이미지가 크런키의 거칠고 남성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어울리고,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 광고에 대한 반응이 좋을 것으로 업체는 기대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엑소가 모델로 발탁되자마자 팬으로부터 광고 방영 시기와 이벤트 계획 등에 관한 문의가 쇄도했다"며 "심지어 팬 사이에서 자체 제작한 광고 시나리오나 이벤트가 나돌 정도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크런키 광고화면 캡처. (사진제공=롯데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