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마트는 다음달 14일까지 서울역점, 구로점 등 전국 67개 점포 내 자동차 경정비 코너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귀성길에 오르는 고객 편의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일부 점포에서 시작한 이번 서비스는 장거리 운전 전 필수 점검항목인 엔진오일,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부동액 등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사전 발송된 LMS 쿠폰을 지참한 고객은 엔진오일 교환 시 1만5000원을, 항균 필터와 부동액 교환 시 30%를 할인해 준다.
다만, 1.4톤 초과 화물차량과 수입차, 12인승 초과 승합차는 혜택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전 점포에서 장거리 운전 시 졸음을 예방하기 위한 상품과 악천후에도 안전한 운전을 돕는 차량용품 등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기획전도 연다.
대표 상품으로 천연 카페인 성분인 과라나 추출물과 멘톨향을 첨가해 졸음을 예방할 수 있는 '초이스엘 졸음탈출껌 용기(99g)'를 3700원에, '초이스엘 졸음탈출껌 리필(105g)'을 3200원에 판매한다.
졸음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고 알려진 에너지 음료 '몬스터 에너지(473㎖)', '몬스터 카오스(473㎖)'를 정상가보다 65% 할인된 각 990원에 균일가로 판매한다.
빙판길이나 살짝 언 도로에서 접지력을 높여주는 '불스원 레인OK 스프레이 체인'을 20% 할인된 7920원에, 어린이 동반 고객을 위한 '그라코 주니어 맥시 카시트(40*40*69㎝)'를 20% 할인된 4만원에 선보인다.
정재우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설을 맞아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 운전을 돕기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와 관련 용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귀성길 전 인근 매장에서 차량 점검과 관련 용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초이스엘 졸음탈출껌 용기. (사진제공=롯데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