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삼성전자는 24일 '2013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UHD TV 시장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해에는 190만대 정도였지만, 올해는 1270만대로 6배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업계의 리더로서 성장에 발맞춰 다양한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타임리스 디자인이나 에볼루션키트 등으로 제품 차별화를 선보이려 한다"고 덧붙였다.
또 중국 업체들이 보급형 중심의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초대형 프리미엄에서 저가 제품까지 시장 상황에 따라 라인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중국 시장을 리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