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수급과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코스피는 1930선 부근에서 횡보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도를 하며 지수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24일 오후 1시2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5.27포인트(-0.78%) 내린 1932.32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4억원 1541억원 매도중이고, 개인은 2182억원 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화학과 건설, 운수장비는 2% 넘게 하락중이다. 전기가스업, 유통, 보험, 종이목재 등은 1%대 밀리고 있다. 파란불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 섬유의복, 전기전자, 의약품 만이 강보합권에서 등락중이다.
일동제약(000230)은 지주사 전환이 무산되면서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녹십자와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커졌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동제약의 2대 주주인
녹십자(006280)는 3%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23포인트(-0.62%) 내린 519.49포인트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