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튜익스 에디션’ 시판.(사진=현대차)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차(005380)는 5일 아반떼에 전용 바디킷을 적용, 차별화된 외관을 뽐내는 ‘더 뉴 아반떼 튜익스 에디션(The New Avante TUIX Edition)’ 모델을 출시했다.
‘튜익스(TUIX)’는 지난 2010년 현대차가 선보인 커스터마이징 브랜드로, ‘Tuning’과 혁신, 표현의 의미를 가진 ‘Innovation’, ‘E-pression’의 합성어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반떼 튜익스 에디션’ 모델은 ▲프론트 스커트 ▲리어 스커트 ▲사이드 스커트 ▲웨이스트라인 몰딩 ▲주유구 캡으로 이루어진 전용 바디킷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디자인의 17인치 반광 블랙크롬·다크그레이 휠, 레드 색상으로 도색된 브레이크 캘리퍼 등의 신규 사양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아반떼 튜익스 에디션’ 모델의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차량 계약시 주문하면 된다. 차량 출고 후 추가구매 및 장착은 현대차 정비망인 블루핸즈와 블루멤버스 웹사이트(http://blu.hyundai.com)를 통해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아반떼 튜익스 에디션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차별화된 디자인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반떼 튜익스 에디션의 가격은 ▲프론트·사이드·리어 스커트, 웨이스트라인 몰딩, 주유구 캡 등을 포함한 바디킷이 75~85만원 ▲17인치 타이어를 포함한 다크그레이 휠이 40~90만원 ▲17인치 타이어를 포함한 반광 블랙크롬 휠이 60~110만원 ▲레드 색상으로 도색된 캘리퍼가 40만원이다.
‘아반떼 쿠페 2014’의 가격은 스마트 트림의 경우 1830만원, 프리미엄 트림은 2040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