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앞으로 민간공항 주변의 고도제한 심의가 빨라진다.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는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연계해 공항 주변에 들어서는 건축물의 고도제한 저촉 여부를 컴퓨터로 확인하는 '3D 장애물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 시스템을 이용하게 되면 기존 최장 일주일 정도 걸렸던 고도제한 여부를 불과 1시간만에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부는 올해 새 시스템을 시범운영한 뒤 내년부터 민간 공항에 본격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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