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옥션은 알뜰폰, 공기계 등 세컨드폰의 최대 고객군인 40대 고객을 위해 통신비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동통신재판매사업자(MVNO)인 CJ헬로모바일과 함께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중 CJ헬로모바일 알뜰폰의 유심 요금제를 구매하면 기존 통신사와 비교해 매달 기본요금은 반값에, 가입비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구매자 전원은 이머니 1만원을 지급 받는다.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3, G2 등 최신 스마트폰을 증정하며, 옥션 검색창에서 '헬로모바일'을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옥션 관계자는 "오픈마켓에서 공기계, 중고폰, 알뜰폰 등을 찾는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일반 스마트폰보다 평균 40%~50% 통신비가 저렴해 40대 남성이 세컨드폰이나 자녀의 첫 핸드폰으로 사주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옥션이 세컨드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40대 남성(31.1%)이 가장 많았고, 30대 남성(21.9%), 50대 남성(12.1%)이 뒤를 이어 스마트폰의 경우 30대 남성이 전체 구매량의 27.2%를 차지해 최대 고객인 것과 대조를 이뤘다.
◇(사진제공=옥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