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일진디스플(020760)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중이다.
25일 오전 10시23분 현재 일진디스플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300원(2.08%) 오른 1만4750원에 거래중이다.
박유악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로 인한 태블릿 PC용 터치패널 출하량 증가와 업황 회복이 예상되는 LED(발광다이오드) 소재 부문의 수익 개선이 긍정적 요인"이라며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보다 5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8253억원, 영업이익은 29% 늘어난 781억원이 예상된다"며 "실적 턴어라운드의 해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