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G마켓은 다음달 9일까지 20만원 이상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할부 서비스는 신한, KB국민, 현대, BC, 삼성, 하나SK 등 총 6개 신용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일 제품이 아니어도 장바구니 합산금액이 20만원을 넘으면 할부를 받을 수 있고, 상품권, 순금 등 일부 환금성 카테고리와 공연 티켓을 제외한 모든 상품이 해당한다.
같은 기간 결혼, 신학기, 이사철에 수요가 많은 컴퓨터, 디지털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오늘만 디지털 무한특가' 코너도 진행한다.
오는 26일에는 'LG 양문형 냉장고(802ℓ)'를 12% 할인된 99만9000원에 선보이며, 12개월 무이자 할부 적용 시 월 10만원 미만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가구, 패션, 유아동, 레저용품 등 모든 상품군에서도 20만원이 넘는 제품 중 인기 제품을 선별해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 'HP 듀얼코어 노트북(29만9000원)', 'WMF 웨딩 실속 세트(33만9000원)', '아이나비 Full-HD 2채널 블랙박스(23만9900원)', '펜디 쥬카패턴 여성가방(32만9000원)', '퀴니 제프엑스트라(30만9000원)' 등을 선보인다.
G마켓 관계자는 "신학기와 봄 이사철, 혼수 시즌은 비교적 고가의 제품을 많이 사는 시기인 만큼 장기 무이자 할부에 대한 선호가 클 것으로 보인다"며 "디지털, 가구, 생활용품 등 대부분 상품군에서 이용할 수 있어 부담 없는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G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