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HMC투자증권은 27일
휴켐스(06926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형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휴켐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2% 증가한 17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일회성 비용이 사라짐에 따라 전 분기와 비교하면 45.3% 늘어난 영업이익을 거둘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된 KPX 화인케미칼과의 계약 연장 협상도 계속 진행되고 있다"며 "여러가지 이유로 협상이 지연되고 있지만 휴켐스 입장에서 불리한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김형욱 연구원은 또 "말레이시아 프로젝트의 경우 가스공급단가 결정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 중앙 정부로부터 제조 인허가는 이미 받은 상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