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1일 본점 식품관에 '디저트 존'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Junior's', '40192롤', '치즈케익팩토리', '제이브라운' 등 총 7개 브랜드를 들여온다.
우선 뉴욕에서 치즈케이크가 가장 맛있는 가게로 유명한 'Junior's'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 브랜드의 조각 케이크는 기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과 비교해 약 2.5배로 크고, 가격은 8000원~1만3000원이다.
'40192롤'은 100% 국산 원료로 당일 생산해 당일 판매 원칙을 고수하는 핸드 메이드 프리미엄 생크림롤 브랜드다.
지난 2008년 론칭 이후 청담본점을 중심으로 특별한 디저트로 주목받아 왔으며, 1000여번에 걸친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찾은 생크림과 빵의 황금 비율로 젊은 여성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무료 시식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에 17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 '치즈케익 팩토리'도 지난달 24일 잠실점에 이어 본점에 입점한다.
또한 대한민국 제1대 초콜릿 마스터 정영택 쇼콜라띠에가 운영하는 '제이브라운', 타르트로 유명한 'Shall We', 효소로 만든 건강 디저트 'HUE' 등 브랜드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에 입점하는 브랜드는 이미 국내외에서 맛으로 인정받아 국내 디저트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디저트 트렌드 변화에 맞는 다양한 맛집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40192롤' 롤케이크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롯데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