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에 나서고 있고, 프로그램으로도 매도 물량이 출회중이다.
수급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코스피는 1950선도 이탈했다.
12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5.88포인트(0.81%) 내린 1947.99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은 596억원 팔고 있고, 기관은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338억원 규모의 물량을 출회중이다. 개인 만이 홀로 1018억원 담고 있다.
프로그램도 매도 물량이 늘고 있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82억원, 467억원 출회되며 총 55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파란불이다. 건설, 유통, 은행, 비금속광물 등은 1%대 떨어지고 있고, 이밖에 통신, 화학, 의약품, 청강금속, 전기전자 등 대형주 위주로 약세다.
두산건설(011160)은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과 함께 주택 경기 회복의 수혜주가 될 것이란 분석에 약세장 속에서도 5%대 오르고 있다.
LG전자(066570)는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0.67% 오르며 6만원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73포인트(0.50%) 내린 544.95포인트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