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취업 취약계층인 고령자 일자리 창출과 운행 제한차량 근절을 위해 55세 이상 시니어 사원 350명을 채용한다.
이번에 채용되는 시니어 사원은 4월~9월까지 6개월간 전국 99개 고속도로 톨게이트 입구차로에서 운행제한 차량 검측 및 단속지원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하루 6시간 격일제로 근무하게 되며, 월 급여는 70만원이다.
채용 접수는 오는 17일~21일까지 지역별 한국도로공사 지사에서 진행된다.
도공 관계자는 "일할 능력과 의사는 있으나 여건이 허락되지 않던 고령자들에게 경험과 연륜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