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KRX국민행복재단(이사장 최경수)은 부산지역 스포츠문화 활성화 등 지역친화사업으로'부산시민과 함께하는 2014년 스포츠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2014년 프로야구 시즌동안 부산 사직구장에 'KRX 행복나눔석'을 마련해 부산시민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5600여명을 초청, 지역 최대 관심 스포츠인 롯데자이언츠 홈경기(56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부산지역에서 그동안 1만1000여명의 일반시민과 취약계층에게 야구경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포츠를 통해 행복과 나눔의 장을 제공했다.
사직구장 3루 가족석에 위치한 'KRX 행복나눔석'은 2014년 프로야구 시즌동안 가족과 동료들이 편안히 관람할 수 있는 테이블석(100좌석)으로 마련됐다.
나머지 좌석은 평소 스포츠 문화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부산지역 53개 사회복지관에 배정하고, 경기를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응원도구 및 간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자료제공=한국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