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필두로 전차군단의 강세가 돋보이는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1950선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21포인트(0.84%) 오른 1957.5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로 가닥을 잡고 각각 492억원, 442억원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이 977억원 순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38억원, 비차익 937억원으로 총 979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와 운송장비업종이 각각 1.9%, 1.64% 오르며 나란히 상승률 상위 업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어서 보험, 은행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철강금속, 의료정밀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상승 탄력이 줄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로 전환했고, 기관이 55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 상승을 가로막고 있다.
현재는 전날보다 2.52포인트(0.47%) 오른 541.57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