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김기남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메모리사업담당(사장)은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수요사장단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시안 반도체 공장은 5월 준공식 후 가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중국 시안 반도체공장은 지난 2012년 9월 공장 기공식을 열고 공사에 착수했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공사 착수 1년 8개월만에 가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반도체 공장을 통해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3D V낸드를 생산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이어 메모리사업 실적을 묻는 질문에 "1분기 실적은 나쁘지 않을 것"이라며 "2분기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