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유가증권시장 소형주들이 경영권 분쟁에 주가가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4일 오전 11시 일경은 110원(+14.67%) 급등한 860원으로 이틀째 상한가이며, 한국화장품은 375원(+14.88%)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2895원으로 사흘 만에 반등했다.
일경은 주주들이 잇따라 경영참가를 선언하며 금강산 샘물사업을 놓고 경영권 분쟁으로 치달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몇몇 대기업들도 경영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고 풀이하고 있다.
한국화장품도 오는 6일 주주총회에서 이미 경영 참여를 선언한 HS홀딩스와 회사 측의 표대결이 예상되며 주가가 급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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