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후기자]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중국 정저우, 시안, 상하이 등 3개 도시를 방문한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사진=중소기업청)
정저우에서는 중국 허난성 최대 유통기업인 데니스그룹을 방문해 회장과의 면담을 진행한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데니스그룹과 한국 중소기업 전용 판매장을 개설하기로 합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시안에서는 중국에 진출한 삼성전자 협력사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국 내륙지방 진출 중소기업을 현지에서 직접 지원할 '시안중소기업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이와 함께 중국인에게 인기 있는 100개 제품을 엄선해 '상하이 우수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 행사'를 연다. 부대행사로는 한류스타 가수 김종국의 공연과 사물소리 등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한정화 청장은 이 기간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내륙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