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씨넷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주 미국에 출시하는 새 전략 스마트 폰 갤럭시S5에 2가지 도난방지 기능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삼성 갤럭시S5에 탑재되는 2종의 도난방지 기능은 미국 이동통신사 'US셀룰러'와 '버라이즌와이어리스'를 통해 출시되는 제품에만 사용자의 사전 동의를 거쳐 적용된다.
이번에 탑재되는 2가지 도난방지 기능은 스마트폰의 위치를 조회할 수 있는 '휴대전화 찾기'와 스마트폰 작동을 방지하는 '재활성화 잠금'이다.
재활성화 잠금 기능은 삼성 갤럭시S5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경우 바로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기능이다.
경쟁사인 애플은 이와 비슷한 기능을 지난해 '활성화 잠금'이라는 이름으로 도입했다.
◇다음 주 미국에서 일부 통신사를 통해 2가지 도난방지 기능을 탑재해 출시되는 삼성전자 새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5'.(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