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팅크웨어(084730)는 오는 15일까지 나흘간 홍콩에서 열리는 세계적 규모의 정보통신 전시회인 '2014 춘계 차이나소싱페어'에 참가해 아이나비 블랙박스를 선보인다.
전시회 기간 팅크웨어는 단독 부스를 마련해 공격적으로 브랜드를 홍보하고, 신규 시장 확보에 돌입한다. 특히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아이나비 FXD900 마하'와 '아이나비 FXD900 View'를 비롯해 외국 전용 제품을 소개한다.
팅크웨어는 내비게이션에 이어 블랙박스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을 내세우고 있다. 이중 블랙박스의 '듀얼 세이브(Dual Save)' 기능은 이벤트 녹화 시 Micro SD 메모리와 내장된 NAND 플래시 메모리에 동시에 영상을 저장해 완벽한 영상저장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충격과 고온에 대한 내구성 ▲배터리 방전 ▲화면 출력 등 블랙박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고려한 144가지 항목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팅크웨어는 CES와 차이나소싱페어 등 꾸준한 전시 참여로 북미, 러시아,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와 계약을 협의하고 있다. 북미 시장은 올해 상반기 대형 유통채널과 계약할 예정이며, 현재 세부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들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본격적인 해외 진출로 세계적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이나소싱페어는 세계 주요 무역 박람회를 운영하는 전문기업 글로벌 소시스가 주최하는 아웃소싱 전문 행사로, 참여 업체만 2100여곳에 달하는 바이어 위주의 전시회다.
◇'2014 춘계 차이나소싱페어' 팅크웨어 부스. (사진=팅크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