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SRC보듬터를 찾았다. (뒷줄 왼쪽부터)지선병 서울시청 장애인거주시설팀장 , 민오식 SRC 이사장,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이승민 SRC보듬터 원장.(사진=금호석유화학)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금호석유(011780)화학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앞서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지체·뇌병변장애인 생활시설 'SRC보듬터'의 창호 교체를 완료했다고 15일 전했다.
창호지원사업은 친환경 '휴그린' 창호 제품을 통해 복지시설에 친환경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으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7년째 진행 중이다.
SRC보듬터는 설립 20년이 넘어가면서 기존의 목재 창호가 보온 등 에너지 손실이 많을 뿐 아니라 2011년 수해로 뒤틀림이 발생해 수년간 금호석유화학에 창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금호석유화학은 SRC보듬터 3층 건물 4개 동의 70여개의 목재 창호를 휴그린 창호로 교체했다.
이날 SRC보듬터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박찬구 회장과 김성채 대표이사 등 금호석유화학 임직원과 김원제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민오식 SRC 이사장, 이승민 SRC보듬터 원장, 지선병 서울시청 장애인거주시설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