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E-네비게이션 개발 확대 정책이 추진된다면 삼영이엔씨는 중·장기적으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삼영이엔씨는 현재 E-네비게이션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선박자동식별장치·전자해도표시스템·전세계해상조난안전시스템·향해장비통합선교시스템·선박교통관제시스템 등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 연구원은 "최근 출시한 선교당직경보시스템·전자해도·어망전자부이 등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영이엔씨는 중소형 선박에 장착하는 약 30종 선박용 전자장치를 개발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내 300여 고객사 및 해외 150여 고객사를 기반으로 경쟁제품대비 15~25%의 가격경쟁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