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수출입기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종합적인 FTA 전문정보를 담은 보고서가 발간됐다.
관세청은 FTA 최신 정보를 총정리한 'FTA 무역 리포트'를 18일 발간하고 앞으로 매 분기마다 리포트를 발간하겠다고 밝혔다.
리포트는 우리나라의 FTA 이행 추이를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FTA 관련 무역현황과 함께, 전체 특혜 교역량 및 각 협정별 특정품목의 교역량을 지도의 형태로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또 협정별, 산업별 FTA무역 동향을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활용방안 등을 분석해 수출입기업이 FTA활용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FTA 민원으로 본 FTA 10년' 연구보고서를 수록해 그동안 기업들이 제기한 FTA활용 민원데이터를 유형별로 분석한 내용도 담겼다.
이번에 발간된 리포트는 수출입기업은 물론, 대학교와 특성화고, 각종 FTA관련 기관에 함께 배포되며 인터넷 홈페이지(FTA포털)를 통해서도 전자책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다.
(자료=관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