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정부가 불량 생활용품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제품안전 정보를 담은 책자를 낸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20일자로 'Safety Korea'라는 이름의 제품안전 정보 계간지를 창간했다고 밝혔다.
Safety Korea는 국내외 리콜 정보와 위해제품 정보, 주요국의 제품안전 정책, 제품 사고조사 결과분석 등을 비롯해 기업의 제조물책임(PL) 소송사례와 전문가 칼럼 등을 싣고 있다.
정승희 표준원 제품안전정보과장은 "표준원은 국내외 리콜 정보와 위해제품 동향, 각국의 제품안전 정책과 관련된 뉴스 등을 '주간 제품안전동향' 보고서로 만들어 '제품안전정보센터(
http://www.safetykorea.kr)' 홈페이지에서 제공 중"이라며 "그동안 수집한 각종 정보를 토대로 계간지를 발간해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표준원은 Safety Korea를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게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원문을 공개할 계획이며, 책자를 인쇄물로 받고 싶거나 전자우편으로 수신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나 전화(1600-1384)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