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파인디지털(038950)의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는 26일 GPS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의 새로운 패키지 '파인캐디 UP303(
사진)'을 내놨다.
파인드라이브는 지난 3월 GPS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 UP-300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본격적인 골프 라운딩 시즌을 맞이해 손목밴드와 가죽 파우치가 새롭게 추가된 패키지인 '파인캐디 UP303'을 내놨다.
웨어러블 트렌드를 반영한 손목밴드는 블랙컬러의 세련된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본체를 밴드 중앙 부분에 고정시킨 후 손목에 차면 필드 위에서 시계를 보듯 간편하게 거리와 고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허리 벨트용 가죽 파우치를 통해 허리에 제품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기기를 탈착하지 않고 편리하게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파인캐디 UP303은 새로운 패키지 구성과 함께 전세계 약 4만여개 골프장 코스 데이터가 새롭게 업데이트했다. 신규 골프장 코스도 추가됐다. USB만 연결하면 원스탑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해 새로운 골프장 코스를 무료로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이밖에 인접한 해저드와 벙커까지의 거리와 고도를 안내해주는 해저드뷰와 벙커뷰 기능 등도 탑재됐다. 가격은 32만9000원이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손목밴드와 가죽 파우치가 새로운 패키지로 구성되면서 필드 위에서 더욱 간편하게 거리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오프라인 매장 판매 확대를 통해 골프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