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9일 중국 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61포인트(0.08%) 오른 2051.84로 거래를 시작했다.
정부가 미세 조정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 심리 개선을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인민은행이 올해에는 작년 6월 말과 같은 유동성 위기가 없을 것이라고 시장을 안도시킨 점도 지수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업종별로는 초상은행(0.10%), 상해푸동발전은행(0.10%), 중국건설은행(0.24%) 등 은행주가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북경보업부동산(0.44%), 흥업부동산(-0.76%), 천진부동산개발(-0.29%) 등 부동산주와 강서구리(-0.08%), 보산철강(0.25%), 내몽고보토철강(-0.31%) 등 원자재 관련주는 혼조다.
전일 급등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던 기술주는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다. 용우소프트웨어(-2.09%), 상해보신소프트웨어(-0.78%) 등이 약세다.